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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종합검진 만족도 대형병원보다 높아
작성자
15-02-13 | 4,604
   http://jmagazine.joins.com/economist/view/304990 [1334]

중앙일보 이코노미스트 명의탐방 : 구로참튼튼병원 박찬익원장

"종합검진 만족도 대형병원보다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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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익 구로참튼튼병원 내과 원장 겸 종합검진센터장



현대증권·신한은행·KB국민은행 김포시청 등에서 종합검진기관으로 선정 


신한은행·태평양물산·김포시청·의왕시청·양주시청, 파주시 시설관리공단은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올해 1~2월 중 구로참튼튼병원 종합검진센터를 임직원 종합검진 대상 의료기관으로 선정했다는 것이다. 통상 대규모 기업이나 공공기관은 종합검진기관을 복수로 선정한다는 점에서, 대학병원이나 대형 병원이 임직원 종합검진 대상 의료기관으로 선정되는 게 놀랄 만한 일은 아니다. 하지만 구로참튼튼병원의 경우는 얘기가 좀 다르다. 설립 3년이 채 안 된데다, 대형 병원에 비해 규모도 상대적으로 작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구로참튼튼병원이 선정된 비결은 뭘까. 박찬익 구로참튼튼병원 종합검진센터장은 “척추관절 종합검진 분야의 탁월한 전문성 덕분”이라고 말한다. 구로참튼튼병원 종합검진센터는 척추관절을 특화했다. 매일 앉아서 컴퓨터를 이용해 일하는 30~40대 직장인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박 센터장은 “종합검진센터를 선정하는 기업 관계자들은 처음에 병원 규모만 보고 선입견을 갖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단 이용해보면 임직원 만족도가 높아 재계약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현대증권·KB국민은행 등 대기업도 같은 이유로 구로참튼튼병원을 종합검진 대상 의료기관으로 수년째 선정 중이다.

구로참튼튼병원 종합검진센터의 만족도가 높은 이유는 단순히 전문 분야의 차별화에만 있는 건 아니다. 이곳을 이용해본 사람들은 “질이 다르다”고 호평한다. 첫째, 자기공명영상(MRI) 장치 검사의 만족도가 높다. 일반 종합검진센터는 MRI를 단면만 촬영해 검진하는 경우가 많다. 촬영 각도를 바꾸기 위해서는 MRI 장치를 변경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30분 안팎이 소요돼 많은 환자를 진료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구로참튼튼병원은 같은 뇌를 촬영하더라도 MRI를 단면·종면·횡면 등 세 가지 각도에서 촬영 한다. 그간 척추관절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으면서 MRI 장치를 신속하게 변경할 수 있는 노하우를 확보한 덕분이다. 같은 부위를 여러 각도에서 다양하게 촬영해 더 정밀한 진단이 가능하다.

둘째, 초음파 검사다. 초음파 검사는 간편하고, 환자의 고통이 없고, 인체에 무해해 자주 이용되는 영상 검사 방법. 진료 방법이 간단하다는 이유로 일반 병원급에서는 의사가 아닌 초음파 기사가 검사하는 경우가 많다. 의사가 아닌 간호사 등이 일정 교육을 이수하면 초음파 검사 자격을 얻는데, 이들을 초음파 기사라고 한다. 문제는 같은 초음파 검사를 하더라도 초음파 기사가 검사를 하면 의사가 검사하는 것보다 오진률이 높을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이를 감안해 구로참튼튼병원은 무조건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초음파 검사를 수행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셋째, 위·대장 내시경과 초음파 검사의 주요 결과는 당일 환자와 대면해 직접 설명한다. 통상 종합검진을 받으면 일주일 정도 후에 종합검진결과라는 문서를 받아보는 경우가 많다. 온갖 수치가 어지럽게 나열돼 있지만, 이 수치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의료계통 종사자가 아니면 이해하기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구로참튼튼병원은 종합검진결과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검진 결과를 받아보고도 본인이 주의해야 할 부분이 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착안했다. 따라서 환자가 종합검진을 받은 당일 종합검진결과를 구두로 설명한다. 물론 피 검사 등 일부 검사는 당일 결과가 나오지 않지만, 당일 결과 통보가 가능한 검사는 모두 알려준다는 게 구로참튼튼병원의 원칙이다. 올해 상반기부터는 종합검진을 받고 일정 기간이 지난 사람에게 먼저 연락하는 사후 관리까지 제공하기 위해 전담 직원을 채용했다. 

박 센터장은 “친절하고 정확한 설명을 제공할 때 만족도가 가장 높아진다”며 “한 번 종합검진을 받은 환자가 다시 재검을 받기 위해 찾아올 때 ‘편안하게 검진을 받았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의사로서 자부심이 든다”고 말했다.